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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0-18 00:00:00
제목 3분기 농산물, 전년동기 대비 수입은 3%증가, 수출은 12% 감소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박종서)은 `10년도 3분기 농산물 수입 검역건수(화물기준)는 총 3만3천347건으로 지난해 3만2천285건 보다 3% 증가하였고, 수출 검역건수는 1만3천741건으로 지난해 1만5천615건에 비해 1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수입은 화훼․구근류와 채소류 종자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양배추, 양상추, 브로콜리 등 채소류와 오렌지, 바나나, 포도 등 과일류 및 옥수수 등의 곡류의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많이 늘었다.
 ○ 수출 검역이 감소한 이유는 여름철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작황부진으로 배추, 상추, 양배추 등의 신선채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 국내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국립식물검역원은 채소류의 수입 증가에 대비하여 현장검사 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표본검사 수량을 확대함으로써 해외병해충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특히, 수입이 급증하는 배추 등에 대해서는 공휴일에도 검역을 실시하는 등 고객편의 검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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