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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2-15 00:00:00
제목 2010 음료시장은 `Berry`, `Beauty`, `Benefit`이 끌었다

2010년 올 한 해의 음료 트렌드는 3B(Berry, Beauty, Benefit). 풀무원건강생활에 따르면 올 한해 음료 제품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베리(Berry), 뷰티(Beauty), 건강에 이로운(Benefit) 등의 키워드가 올 한해 음료 업계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푸드로 국내에 소개된 블루베리 열풍으로 인해 아사이베리 등 다양한 베리 음료가 출시되는 등 인기를 얻었고, 여성들의 피부와 다이어트 등을 위한 뷰티 음료의 열풍도 거셌다. 이 밖에도 두유나 식초 음료 등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한 건강 기능 음료도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 베리(Berry)음료 인기

세계 10대 수퍼푸드의 하나인 블루베리가 국내에 소개된 이후로 블루베리 열풍이 거세다. 블루베리와 함께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등 진달래과의 열매인 ‘베리(berry)’류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다양한 베리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특히, 눈 건강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수험생을 둔 부모와 직장인,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풀무원녹즙에서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출시 20일만에 판매량 10만병을 돌파했다. 일일배달 제품인 이 제품은 출시 1개월 만에 하루 2만병을 판매하는 등 일반 녹즙 신제품 대비 4배 정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이 제품은 1병당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재배종보다 훨씬 높은 야생 블루베리를 함유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자색 과일, 채소를 함유해 30~40대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의 보석으로 불리는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에 비해 높다는 점이 이슈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네트워크 기업 모나비 코리아는 올해 아사이베리 음료 브랜드인 `모나비`를 출시, 아사이베리를 주원료로한 ‘모나비’ 주스 2종을 선보였다. 1병에 4만5천원이나 하는 고가이지만, 지난 3월부터 네트워크 판매를 통해 `모나비`를 선보인 결과 5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하이리빙이 아사이베리, 망고스틴, 블루베리 등을 주 성분으로 한 건강 음료 `아사이–S`를 출시했다.

■ 뷰티(Beauty)음료 인기

20-30대 여성들을 겨냥, 다이어트, 피부 미용 효과를 내세운 뷰티 음료들도 올 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다이어트, 피부 관리, 체력보강 등 자기 관리를 위한 음료들이 각광을 받은 것.

현대약품이 뷰티음료를 컨셉으로 올해 출시한 ‘미에로뷰티엔180’은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보습과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을 한 병당 370mg 함유했고, 식이섬유와 사과과즙 등을 함유해, 이너뷰티에 관심이 높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홈쇼핑, 매장판매 건강식품 브랜드인 풀비타에서 출시한 다이어트 음료 ‘슬림업 HCA 플러스 2’도 출시 3개월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 판매의 90%가 홈쇼핑을 통해 이뤄지는 이 제품은 분당 1,500개 가량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의 지방합성 억제 및 식욕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HCA가 국내 최대인 1200mg(1병 기준)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배변활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성분까지 함유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30, 40대 여성들에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체지방 분해 성분을 함유한 롯데 헬스원의 ‘롯데헬스원 팻슬림 다이어트 마테차’ 등은 출시 두 달 만에 매출액이 10배 넘게 성장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 기능(Benefit)음료 인기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초, 두유, 녹즙 등 기존 건강 음료 제품들이 올 한해 급성장 하기도 했다.

녹즙도 과거 30-40대 남성 중심에서 20대, 여성 등 고객층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과 특정 기능성분을 함유한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 상반기 매출액이 505억원(소비자가)을 기록하는 등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존 제품의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 최대 인기 품목인 명일엽 제품의 경우에도 매월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업계 1위인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녹즙을 음용하는 고객층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향후 녹즙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콩이 몸에 좋다는 인식과 함께 콩의 다이어트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두유 시장도 지난해 보다 10% 가량 규모가 증가할 만큼 급성장했다. 특히, 건강 음료, 몸에 좋은 아침 대용식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성인용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성인용 제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3.9% 증가할 전망이며, 남양과 매일유업의 두유 제품 매출도 올해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탄산음료, 커피, 주스 등을 판매해온 코카콜라도 지난달 두유 신제품 ‘두유 해브 모조(두유 have mojo)’ 3종을 출시하며 두유 시장에 뛰어들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올 들어 마시는 식초 시장도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올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1,000억원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국내 마시는 식초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는 향후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평가돼 세계일류상품 중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 밖에 샘표의 백년동안과 CJ 제일제당의 미초 등 후발 주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는 주 고객이 여성에서 직장인, 중장년층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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